옛날 옛적에
첫걸음 1994년6월 29
사람 사이의 대화 기회가 많아지는 환경 속에서 문명의 충돌은 분쟁의 불길을 부채질했다. 그들은 터키의 정신적 부유함을 분열의 요인으로 이용하여, 우리는 더 이상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에 찬사를 보내지 않게 되었다. 이 때 기자 작가 재단이 터키의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변하는 청중과 함께 데데만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대화와 관용의 메시지는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이 아름다운 출발이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관용상 1996년 1월 4일
해당 분야에서 성공한 것은 물론 그 메시지, 사상,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평화, 사랑, 관용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사회를 대신하여 감사를 표한 그 특별한 밤
우리 사회의 여러 계층을 넘어 대화에 헌신한 1500 명의 훌륭한 청중 앞에서 다음 인사들이 수상했다.
으식 사드크 아흐메트, 레젭 타이프 에르도안, M 페툴라 귤렌, 토크타미스 아테스, 페리한 사와쉬, 무니레 아즘, 압두라흐만 딜리팍, 하이렛틴 카라자, 타하 아크욜, 메흐메트 아이든, 젠기즈 잔다르, 바리쉬 만초, 파티 테림, 뮤지다트 게젠
모든 것은 보스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1995년 9월 19일
1995년 9월이었다. 그 시기 모두가 바빴다. 그런 가운데 유혈과 증오의 물결은 보스니아에서 인명을 계속해서 뺏어가고 있었다. 이에 기자 작가 재단은 다른 각도에서 이 사태를 접근하고자 했다.
유명 축구선수들이 이스탄불에서 보스니아를 위해 경기를 펼쳤다. 그날 저녁 알리 사미 옌 경기장에 모인 수 만 명의 관중과 경기를 TV로 본 사람들의 마음은 보스니아 어린이들에 향하면서 “모든 것은 보스니아 어린이를 위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 열광적 축구경기의 수익금으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훌륭한 대학교가 개교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손에 손잡고 1996년 9월 30일
세계가 양극으로 분리되면서 국제사회의 시스템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민족적, 종교적 차이 같은 요인을 이용하는 세력에 힘입어 세계화 추세는 세계 대전, 냉전, 핵 재앙, 테러를 겪어온 세계를 다시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 “문명의 충돌”이라는 이름아래 벌어지는 양극화 추세에 반대해서 우리 재단은 국가적으로 인간의 가치, 관용, 사랑을 “세계적” 차원에서 역사적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이런 목표를 향한 계속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재단은 터키와 세계에서 평화와 협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손에 손잡고” 모임은 재단 창립 3번째 해에 개최된 것으로 이런 노력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제 1차 아반트 모임
1998년 7월 16-19일, 우리 재단은 아반트 호수의 한 호텔에서 이슬람과 세속주의라는 주제로 모임을 개최했다. 이 모임은 ‘터키의 작가와 예술가들 재단’, ‘민주 통합 재단’, ‘관용 운동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모임이다.
이 역사적 모임에서 터키 사회의 거의 모든 계층으로부터의 지식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협의하고 민주적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최종 선언문은 예상 이상의 반향을 일으켰다.
문명간 대화 회의
국가적으로 관용, 사랑, 인간적 가치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새천년에 사랑의 분위기를 추구하고자 기자 작가 재단은 1997년 6월 6-7일 “문명간 대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국내적으로 고취하여 왔던 관용과 대화의 메시지를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시키는 첫걸음이 옮겨진다. 외국인 학자 7명 등 전체 15명의 학자들이 이스탄불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이 회의에 참석했다.
세계 평화를 향한 "종교간 대화" 걸음
1998년 재단의 명예회장인 페툴라 귤렌은 국내에서 걸어왔던 "종교간 대화" 걸음을 터키 국경을 넘어 해외로 지평을 넓히고, 카톨릭 세계의 수장인 요한 바오로 2세, 예루살렘의 랍비장 엘리야후 바크시 도론과의 회동을 통해 그 노력의 절정을 이뤘다.
앞으로 이런 “대화의 발걸음”이 더욱 확고하게 되고 인류의 평화를 위한 영구적 협력 방식이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우리의 가슴은 부풀어있다.
국가화합 고취의 밤 1997년 12월 25일
"관용과 대화" 메시지는 1995년 1월 기자 작가 재단이 츠라안 호텔에서 개최한 화려한 오프닝 속에 시작되었으며 그 플랜카드는 명예회장인 페툴라 귤렌이 직접 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 당시 이 메시지는 충분한 주의를 끌지 못했다.
사회적 화합을 위해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우산 속에 함께 살려고 했던 사람들의 열망은 식어가고 있었으며 그 대신 막연한 개념과 양극화에 대한 토론이 성행했던 때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기자 작가 재단은 1997년 12월 24일 국가화합 상을 만들고 터키 대통령 술레이만 데미렐 등 터키의 저명 인사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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